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수의 성전 정화 (문단 편집) == 기타 == * [[예수]]의 일생을 다룬 종교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에서 묘사할 때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복음서]]에서 나오는 것처럼 [[채찍]]을 휘두르고,[* <나사렛 예수>처럼 일부 영화에선 채찍 대신 몽둥이를 휘두르기도 한다.] 상인들의 탁자를 뒤엎고 가축들의 우리를 부수는 액션신(…)이 나온다. [[2013년]] 제작된 드라마 [[더 바이블]]에서는 채찍까지 휘두르지는 않고 예수가 참담한 표정을 지으며 점잖게 상을 뒤엎는 것으로[* 이게 고증에 가깝다. 공관복음서(채찍X)와 요한복음서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쪽이든 성전 행동은 물리적으론 점잖게 상 몇개 뒤엎은 것이지, 무슨 패싸움 같은 게 아니다.]묘사된다. 예수의 처형을 집중적으로 묘사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youtube(xv0ts-y9wMc)] *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는 1973년 영상판 기준으로 한술 더 떠서 불법 [[의료행위]] 및 [[마약]] 밀매, 스트립쇼에다 섹스 용품에 중기관총(?!)같은 무기까지 판매하는 막장으로 묘사한다. 당연히 예수([[테드 닐리]])는 이 꼴을 보고 현장을 뒤엎어 버리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폐허의 장면을 보면 도저히 혼자서 깽판친 수준이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YKm-0qMos|해당 영상]] ~~그냥 기관총을 갈기면 되었다는 사실은 넘어가자. 고증오류니까~~ 해당 작품 자체가 현대요소를 적용해 만들어졌다보니 이런 각색이 좀 있다. 2022년 한국 공연에서는 (사용한 전례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예 '''십자가''' 피켓까지 등장했다. 이러면 후술할 의미까지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에서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 >굶주린 사람들이 읍사무소로 모여들어 시위를 벌이고, 마을 읍장 겸 공산당 대표인 [[빼뽀네]]는 지주들을 모두 불러모아 저들을 위한 공공 구제사업을 해야 하니, 1[[헥타르]] 당 1,000리라를 기부해달라고 한다. 성난 군중에 겁에 질린 지주들은 돈을 내겠다는 서명서에 사인하지만, 그 중 베롤라라는 이름있는 지주는 법으로 정해지지 않는 이상, 나는 돈을 내지 않겠다고 버티고, 이에 다른 지주들도 베롤라에게 동의하며, 이미 돈을 내기로 한 지주들은 아쉬워한다. 시위대는 이에 분노하지만, 빼뽀네는 군중을 진정시키면서 기부받은 돈으로 2달은 견딜 수 있으며, 그동안 이들을 합법적으로 설득하겠다고 한다. 빼뽀네를 베롤라를 안전하게 바래다주면서 설득해보지만 베롤라는 요지부동... >결국 그러던 어느 날, 베롤라의 농장에 [[공산주의자]] 셋이 몰래 쳐들어가 30그루의 [[포도]]나무[* 당시 뽀 강 주변의 농민들에게 포도나무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작중 포도나무가 잘리는 것보다 자기 발목이 잘리는 쪽을 택하리라는 묘사가 있을 정도.]를 망가뜨리고 '첫 번째 경고'라는 표지를 걸어 놓는다. 이에 분노한 [[돈 까밀로]] 신부는 [[예수(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예수]]님에게 "이 악당들을 죽여야 마땅합니다!!"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은 어떠한 경우라도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뭣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혔겠느냐."'''며 나무라며 말린다. >그 말에 돈 까밀로는 성을 가라앉히고, [[미사]] 중에 포도나무 사건을 언급하며 부드럽게 강론하다가, 빼뽀네의 얼굴을 보고 열이 끓어올라 마지막에는 분노에 찬 강론으로 끝을 맺는다. 미사 후에 돈 까밀로는 빼뽀네를 설득해서 이런 흉악한 짓을 한 3명의 악당들을 '''야밤에 습격해서 똑같이 되갚아주기로 합의한다!''' 돈 까밀로와 빼뽀네는 함께 첫 번째, 2번째 범인을 찾아가 각각 30대의 매질을 하고 '첫 번째 경고'라는 말을 돌려준다. 그렇게 2명을 해치웠는데 정작 3번째 범인이 바로 '''빼뽀네'''였다(...). 빼뽀네는 '''"이 빌어먹을 [[신부(종교)|신부]], 내가 그 3번째 악당놈이오! 어서 때리시오!"'''라면서 웃통을 벗고 소리친다. >이에 놀라고 당황한 [[돈 까밀로]]는 때리는 것도 그만두고 성당으로 돌아가 자신이 한 일을 모두 말하고, 예수님은 "나는 너에게 죄인을 단죄하라고 한 적이 없다!!"라며 야단친다. [[돈 까밀로]]는 "'''[[야훼|하느님]]께서 성전을 더럽힌 자들을 채찍으로 때려서 쫓아낸 [[예수]]님을 용서해 주셨듯이,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빌고,[* 아무리봐도 이건 반성하는 뉘앙스가 아니다. "성전을 더럽힌 자들을 팬 예수님이 하실 말씀은 아닙니다!" 하고 항의하는 격.] 예수님은 "'''당시 [[파시스트]] [[젊은 날의 과오|행동대원 같았던 나의 행위]]를 [[이불킥|굳이 말하지 말아라]].'''"라고 하신 후, "[[빼뽀네]]는 자신의 죄에 따른 벌을 받겠다고 했으니, 그를 행하지 않는 것은 더 큰 죄다."라고 말씀하신다. 이후 [[돈 까밀로]]는 정비소에서 고개를 처박고 일하는 [[빼뽀네]]의 [[엉덩이]]에 30대의 매질을 가하고, 마무리 겸 '''"빌어먹을 신부"'''라고 부른 대가로 [[엉덩이]]를 걷어찬다. 그렇게 응징을 끝낸 돈 까밀로는 "이제 남은 건 [[야훼|하느님]]의 뜻에 달렸다"면서 공산당원과 빼뽀네를 때린 몽둥이를 저 멀리 던져버린다. 그리고 그 날 밤, 돈 까밀로는 자기가 집어던진 몽둥이가 땅에 떨어져 닿으면서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펼쳐지면서, 황금빛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리는 꿈을 꾼다. * [[파 크라이 5]]의 트레일러에서도 한 목사[* 제롬 목사(Pastor Jerome). [[클러지 칼라]]를 착용하고 있어 [[성공회]] [[신부(성직자)|신부]]라고 짐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Reverend(성공회의 성직자들을 지칭하는 말)'가 아니라 'Pastor(주로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회의 목회자들을 지칭하는 말)'라고 지칭되며, 제롬의 교회 또한 일반적인 성공회 성당의 구조가 아니라 여타 복음주의 개신교 교회의 구조를 닮아있다. 더구나 북미나 서구 지역에서 클러지 칼라는 천주교나 성공회 성직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복음주의 개신교회 목사들도 흔히 착용하고 다닌다. 그 의미가 성좌나 주교좌에 대한 순명만이 아니라, 주와 계명에 대한 순명으로 더 폭넓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가 사이비 무리가 교회를 빼앗고 신자들을 현혹하자 '목자가 아닌 늑대'가 되어 사이비들에게 무력으로 맞서기 위해 무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 위의 예제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성 종교인들이 신의 이름으로 성전 안에서 신성모독을 하는 행위'의 예제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어서, 흔히 [[기독교]]를 비판하는 수단으로 쓰이곤 했다. 특히 [[개신교/논란|번영신학을 위시한 미국 개신교의 금전적이고 정치적인 타락 시기]][* 나무위키 문서를 기준으로 하면 [[그리스도 대성당]] 문서를 통해 대략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다.]에 [[반기독교]]인들이 즐겨 인용하는 성경 구절로 유명했고, 이는 [[한국의 개신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졌다. 흔히 "이 땅에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먹사]]들이 웅크리고 앉은 썩어빠진 [[대형교회]]들을 향해 이것부터 재현하지 않겠느냐?"라며 이 일화를 언급하는 식. * 신학자들 중에서는 [[사해문서]] 발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이기도 했던 제임스 H. 찰스워스 교수가 예수의 성전 정화 사건 분야에서도 학계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으로 [[복음주의]] 계열 신학자들 중에서는 고대문헌개론을 저술한 것으로 유명한 크레이그 A. 에반스 교수가 예수의 성전 정화 분야의 권위자로 인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